블루드쇼프 [Bleu de Chauffe]

모든 것을 프랑스에서 수공예로 제조하는 블루드쇼프는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합니다. 10년, 20년, 30년 후에도 자랑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오랜 시간 함께하는 가방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블루드쇼프의 유래

과거 증기기관차의 동력을 담당하는 보일러 맨이 입고 있던 푸른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에서 푸른 재킷이 상징하는 의미는 “성실한 사람“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워커들이 착용하던 단순한 디자인과 기능미를 가진 워크웨어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해석해 2008년에 남프랑스 아베롱에 모인 장인들과 다양한 사람들 손에서 심플하고 실용적인 블루드쇼프를 만들었습니다.

블루드쇼프의 모든 것이 탄생하는 마을

블루드쇼프는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을 사용하여 사람과 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며 공동의 이익, 재산, 자원을 공유하는 공동체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생산 라인을 공정별로 분업하는 제조방식이 아닌 가방을 만드는 A부터 Z까지 한 명의 장인에 의해 만들어지며 스티치 하나까지 신경 써 완성시킨 제품에는 직접 날짜를 기입하고 가방에 서명을 합니다.

친환경 소재의 가죽

전 세계 가죽의 85%가 크롬과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무두질되지만,  블루드쇼프는 항상 천연 식물성 소재를 사용하는 유제 처리 방식을 고수합니다. 천연 식물성 성분을 이용해 만들어진 베지터블 가죽은 뛰어난 내구성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천연 소재를 사용한 가죽은 자연스러운 발색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색조를 표현할 수 있는 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